아파트 전세사기로 100억 대 보증금을
빼돌린 사기범이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020년부터 3년여 동안
광양시 일대 아파트 202채를 사들여
이 가운데 121채 임차인들의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매매가를 웃도는
임차보증금으로 아파트를 매입한 뒤
돌려주지 않는 이른바 '무자본·갭투자'
수법을 이용했으며 특히 보증보험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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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gyu@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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