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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휴가(R)--서울 협의

박영훈 기자 입력 2009-02-02 08:10:48 수정 2009-02-02 08:10:48 조회수 3

◀ANC▶

정부의 조선과 건설사 구조조정 결정과 맞물려 중소 협력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직원들까지 집단휴가를 보내며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고 있지만 하루 하루 견디기가
쉽지 않습니다.

박영훈기자가 현장 취재

◀END▶

전남 대불산단내 중소 업체 입주 단지.

모기업인 대한조선의 워크아웃 결정이 내려진 이후 30여개 협력업체 모두 일손을 놨습니다.

임금체불을 견디지 못한 업체들은
장기휴업에 들어가거나 직원 모두 집단 휴가를 보냈습니다.

◀INT▶강홍배 대표*운산기공*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너무 안타깝고"

이대로라면 애써 구한 전문인력을 모두
빼앗길 수 밖에 없어 눈앞이 더욱 캄캄합니다.

◀INT▶김영희 대표*한솔기업*
"숙련공들 못견디면 다른 곳으로 갈 것이고"

퇴출 결정으로 회생이 불투명해진
C&중공업의 110여개 협력업체들은 돈줄이
막혀 말 그대로 존폐 기로에 섰습니다.

◀INT▶신형진 *경덕기초*
"어떻게 살란 말인지.가슴이 먹먹하고"

워크아웃 기업에 대한 실사이전 자금 지원과
퇴출 결정 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특별보증 등 긴급 대책이 없다면 중소업체의 줄도산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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