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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지난 7일) 신안군 흑산도 댐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붕괴돼 인부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취재결과 역시 엉터리 감독이 사고에
한 몫을 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신안군 흑산도 3수원지 댐 공사장입니다.
어제(지난 7일) 오후 3시 15분쯤..
(s/u)15미터 길이의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이 안에 있던 레미콘 트럭 7대분의 콘크리트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의 인부가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INT▶현장 관계자
"위에서 콘크리트 작업 마치고 내려오던 중
무너진 것이다"
사고날 당시 감독을 맡은 감리단은 이미
철수해 현장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보통 10여명의 감리인원이 필요한
대규모 공사 규모지만 인건비를 이유로
감리인력은 단 한명뿐.
이렇다 보니 공사 안전성 검사도
엉터리였습니다.
하중을 못견뎌 무너진 거푸집은 안전성
검사에서 양호하다는 평가를 내렸고,
콘크리트 작업은 시작도 하기 전에
전 항목 A 등급을 매겨놨습니다.
◀SYN▶감리단 관계자
혼자서 하다보니까 그런다..
현장 조사를 마친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감독 소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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