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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선박 수색작업 난항(R)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3-01 22:05:31 수정 2009-03-01 22:05:31 조회수 1

◀ANC▶
서해상에서 침몰한 선박에 대한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
조난신호 발신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부실 검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해경은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나흘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침몰된 정진호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종된 선원 5명에 대한 수색 역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침몰 선박의 조난신호 발신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기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행법상 3백톤 이상 화물선은 조난신호
발신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3백톤급인 정진호 역시 이 장비가 설치됐으나, 실제로는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u)선박이 침몰하면 수압에 의해
이 조난신호 발신기가 수면위로 떠올라
사고지점을 알리게 됩니다.//

적어도 48시간동안 조난신호가 위성을 통해
구조기관에 전달되는 겁니다.

◀SYN▶해경 관계자
왜 안됐는지 전문기관 통해서../

침몰한 정진호는 지난해 12월, 선박검사에서는 정상 처리돼 검사가 부실하게 이뤄진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울산에서도 선원 9명이 탄 박에서
조난신호 발신기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편 정진호 실종 선원 가족들은
악천후 속에 무리한 항해를 했는데도 선주측이
사고 발생 이틀이 지나서야 해경에 신고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SYN▶실종자 엄정연씨 가족
희망을 걸고 있어요

해경은 선주측 관계자를 소환해
선박의 소재가 불분명하고 통신이 두절돼
실종의 위험이 있는데도 신고를 늦게한
부분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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