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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난에 신용불량까지(R)--월 2원

입력 2009-03-07 08:10:26 수정 2009-03-07 08:10:26 조회수 1

◀ANC▶

신용불량으로 학자금 대출을 거부당한
대학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대학생들은 실업대란을 넘어 학교를
졸업하면서 신용불량 딱지도 함께 붙게
됐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지난 해 전남에서 학자금 대출을 신청한
대학생은 만 7천6백여 명.
8%인 천4백여 명의 대출이 거절됐습니다.

이자가 7점3%로 높은 일반대출 신청자에
집중됐습니다.

연체율도 광주 2%, 전남 2.2%로
전국 평균 1점9%보다 높고 서울의 두 배에
이릅니다.

제 때 이자를 갚지 못한 대학생들은 속속
신용 불량자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INT▶ 김 모씨/조선대학생
"(대출금을) 변제해나가려고 일을 구하는 과정에서 신용불량자 신분이다 보니까 일을 구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 보니까 많이 답답하죠."

일부 자치단체는 아직 제한적이지만 단계별
지원 시스템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목포시의 경우 올해부터 환경미화원 자녀
학자금 융자 지원 조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금고에서 낮은 이자의 대출을 알선하고
기금 조성때까지 재활용센터 등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관련 조례를 이미 만들었으며
경남과 충북 제주 등 5개 광역시에서도
조례 제정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습니다.

가장 큰 관건은 돈을 마련하는 것 입니다.

◀INT▶허정민 목포시의원 (민주노동당)
"(재정)부담이 된다면 (전남도가) 각 시군과
매칭펀드로 이자를 분담하면 대학생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기대된다"

지난해 학자금대출 이자 연체액은
광주가 9억 2천만 원,전남은 5억 8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들어 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겠다고 나선
전라남도와 시군의 대응책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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