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학기가 시작됐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실 등 공사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학교 안에서 왁자지껄한 아이들의 소리가
공사 소음에 파묻혔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
◀END▶
목포시의 한 초등학교.
대부분 학교에서 낮 12시에 점심식사를 하지만
이 학교는 점심시간이 없습니다.
(s/u)이처럼 학교 급식 시설이 리모델링
공사중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쉬는 시간 10분을 5분으로 쪼개고
6교시가 아닌 5교시로 수업을 끝내,
점심을 집에서 먹게 하고 있습니다.
◀SYN▶학부모
맞벌이하는 집에선 불편하죠./
다른 초등학교도 상황은 마찬가지.
아이들이 뛰놀 운동장에는 흙더미가 쌓여있고
한창 수업을 하는 시간인데도 공사 소음이
가득합니다.
급식실과 강당을 만드는 이 공사는 오는
7월 말이 되서야 완공이 가능합니다.
공사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때문에
학생들은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교육당국은 예산배정과 설계 등
공사 시작 전에 필요한 절차가 많기 때문에
학기중 공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SYN▶교육청 관계자
어쩔 수 없어요,.
현재 전남에서만 공사가 진행중인 학교는
백여 곳에 이릅니다.
학기중에 무차별적으로 진행되는 공사,
계획없고 무책임한 공교육의 현 주소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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