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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목포에서 승객을 가장한
2인조 택시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이 격투 끝에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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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주택가.
어젯밤(13일) 10시쯤 53살 박모 씨 등 2명이
이 곳에서 택시에 올라탔습니다.
박 씨 등은 5분이 지나 강도로 돌변했고,
택시 기사 이모 씨를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SYN▶택시기사 이 씨
"칼인지 몰랐는데..."
40여 분 동안 이 씨를 위협한 끝에
현금 8만 7천 원을 빼앗았습니다.
(s/u) 이들은 범행을 마친뒤
다른 택시로 옮겨타려다 뒤쫓아온 시민들에게
붙잡혔습니다.
같은 곳을 빙빙 도는 택시를 이상하게 여긴
31살 강모 씨 등 2명이 택시 안에서
흉기가 휘둘리는 모습을 발견한 겁니다.
◀SYN▶강 씨
"반짝거리는게 휴대폰인지 알았는데 칼 같아서"
결국 강 씨 등은 2인조 택시 강도를
격투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SYN▶강도용의자
"죄송합니다..."
경찰은 박 씨 등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추궁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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