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안마시술소 운영으로 백억 원이 넘는 돈을
챙겨 온 실제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그동안 이 업소는 몇 차례 단속에서도
속칭 바지사장만 적발됐었는데, 10년동안
단속망을 피해왔던 실제 업주는 다름아닌
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양현승 기자.
◀END▶
목포시 하당의 한 대형 안마시술소.
출입자를 감시하기 위해 건물 입구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
(s/u)실제로 이 업소는 5*6*7층에서 영업을
하고 있지만, 업소에서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는 한 엘리베이터를 탈 수도, 계단을
이용할 수도 없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47살 오모 씨 등은
지난 2천년 초부터 시각장애인을 속칭
바지사장으로 내세우고 이 같은 안마시술소
2곳을 운영해 왔습니다.
◀INT▶이계현 여청계장
일정 봉급이 나오고 안마를 할 경우 가산금을..
오 씨 등이 최근 10여년 동안 성매매 등으로
벌어들인 돈은 백 50억여 원.
지난 2002년 경찰을 그만둔 업주 오씨는
경찰 근무기간에도 안마시술소를 운영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그동안 이 업소들이
5차례 경찰에 적발됐지만 그 때마다
단속망을 비껴갔습니다.
◀SYN▶목포경찰서 관계자
"현재 직업이 중요하지 예전 직업은 안 쓰잖아요. 우리는 거기까지는 조사 안 해요"
오 씨 등 업주 2명을 구속한 경찰은
단속과정에서 적발된 남성손님 14명에 대해서는
성매매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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