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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관이 안마시술소를 운영해오다
경찰에 구속됐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그런데 10여년 동안 전직 경찰관이
안마시술소의 실제 업주였던 사실을 경찰에서
몰랐을까 하는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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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오 모 씨.
오 씨는 지난 2002년 7월,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에서 장기 결근으로 파면당한
전직 경찰관이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천년 1월부터 업소를 차리고 영업해 왔으니
2년이 넘는 기간 경찰관과 업주를 함께 해온
겁니다.
경찰은 업주가 경찰관 출신이라는 소문은
있었지만 실제 확인된 적은 없었다며,
'전직 경찰관 봐주기 의혹'은 억측이라고
일축합니다.
◀SYN▶ 경찰 관계자
소문은 있었는데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한편 지난 해 5월, 목포경찰서 수사과 직원
강 모씨가 검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습니다.
불법 사행성 게임장 경영에 참여하고
주기적으로 뇌물을 상납받은 혐의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강 씨는 출석요구에 불응하고 돌연 사표를
낸 뒤 잠적했는데 1년 남짓 지난 지금까지
경찰은 강 씨의 행방에 대해 갈피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법 게임장, 안마시술소 등과 경찰의
부적절한 관계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터진 전직 경찰관 사건 수사..
'안 하는건지', '못 하는건지',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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