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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초등학교가 많은 전남에는
영양교사도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가뜩이나 부족한
영양교사를 정부의 지침마저 어겨가며
3년째 파견근무를 시키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
◀END▶
목포시의 한 초등학교..
7개 학급, 백50여 명이 다니는 이 학교에는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교사가 없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근처의 다른학교 영양교사가
대신 점검하고 있는게 고작입니다.
◀SYN▶학교 관계자
아무래도 영양교사 있는 것과 없는 건 차이가/
[C/G]현행법에서는 자체 급식 조리시설이 있는
학교는 영양교사를 두도록 하고 있는데,
12학급을 넘지 않은 소규모 학교는 영양교사의
순회근무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4백36곳의 초등학교 가운데
자체 조리를 하는 곳은 432곳.
하지만 70% 남짓의 학교가 12학급 미만이고
도내 영양교사는 3백 명에 채 미치지 못해
상당수 학교가 영양교사 없이 급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영양교사가 부족한데 도 교육청은
20명의 영양교사를 정부의 교사 파견금지
지침까지 어기며 3년째 본청과 지역 교육청
등에 파견시키고 있습니다.
◀INT▶유남규 평생교육체육과장
인력도 부족하고 전문성도 있어야 하다보니../
도교육청은 향후 신규채용 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지만 정부가 공무원을 줄인다는 마당에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의 균형적인 식단을
책임져야 할 영양교사의 학교밖 근무는 별다른
대책없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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