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적십자사가 위기가정 구호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재난구호를 주된 임무로 하는 적십자사가
위기가정 구호사업에 나선 건은 최근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들이 갑자기 늘었기
때문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54살의 김 모씨는 폐지를 모아 판 돈으로 생활을 근근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초수급에서도 배제된 그야 말로 차상위계층인 김씨는 요즘들어 더욱 생활이 힘들어졌습니다.
(인터뷰)김 00/위기가정 15 40 38
"줍는 사람이 많으니까. 이 쪽에는 조금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빚보증을 섰다가 재산을 날려버린 이 모씨.
일자리를 얻으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허사였습니다.
(인터뷰)이 00/위기가정 15 48 40
"인력대기소도 일감이 있을 때는 있고 올해는 별로 더 없대요?"
김씨와 이씨처럼 위기에 처한 가정이
작지만 소중한 도움을 받게 됩니다.
적십자가 예산 1억 3천여만원을 들여
광주전남 1만여 세대에게 쌀과 생필품을
나눠줄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나병진 사무처장/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15 36 19
"워낙 주변에 어려우신 분들이 많다는 것이 언론 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우리 봉사원들 그리고 여러 행정기관에서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현재 예산으로는 5700 세대만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나머지 4300세대는
시민들의 모금이 있어야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
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구호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계좌당 3만원을 직접 납부하는 방법도 있고 이처럼 쌀이나 생활물품 등을 직접 기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5 28 25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강성우 기자
◀ANC▶
◀END▶
◀VCR▶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