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목포 신외항에서 지반이 뒤틀리면서 도로가
꺼진 사고가 발생하자 목포시 등
관계 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사 사고가 우려되는데다
목포 신외항 이미지가 추락하지 않을까하는
걱정때문인데,일부에서는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해 눈총을 샀습니다.
한승현기자의 보도
◀END▶
지진이 난 듯 부서진 도로는 사고가 난 25일
이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왕복 4차선 도로 130미터가 피해가 났고,
지하 상*하수도관과 가로등도 파손됐습니다.
공사용 돌 야적장으로 사용하던 업체는
쌓아둔 돌의 무게 때문에 지반이 밀려 사고가 남에 따라 야적한 돌을 분산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유사 사고가 우려된다며
목포항만청과 신항만주식회사에 공동 대책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T▶박철린 국장*목포시 도시건설국장*
"여러 곳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또 다른 피해 우려"
이에 대해 목포항만청은 배후부지는 민자업체인
신항만 주식회사가 개발했다고...
◀INT▶목포해양항만청 관계자
"우리는 책임이 없어요.신항만 주식회사가
처음부터 개발하고 관리하고 했으니까요"
신항만주식회사는 사고의 원인이 된
야적장 땅은 4년전 이미 D 건설업체에 분양한
곳이라며 책임 껴안기에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INT▶정흥만 전무*목포신항만 주식회사*
"거기는 이미 임대해준 땅이라서 우리가 좀"
또,야적장 임대업체가 도덕적 책임은
인정하지만 경제적 여력이 없다며
호소함에 따라 목포시는 복구를 포함한 장기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외항 배후부지는 60만 제곱미터.
대부분 지역이 매립 당시 연약 지반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근본적인 진단과 대책이 없다면 앞으로
건축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또다른
사고 발생 우려도 예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