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것과 관련해
전남 정치권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법의 파기환송 주문을 듣는 순간
귀를 의심했다"며, "6.3대선을 앞두고
선거 개입이나 다름없는 정치적 판결"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국회의원도 SNS를 통해
'고법에서 치열한 법정 투쟁으로 무죄를
입증하는데 총력을 경주하겠으니, 이번 판결로
지지층은 오히려 뭉치자'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