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광주지방변호사회 제주항공참사 법률지원단이
오늘(13) 국토부장관과 제주항공 대표이사 등
사고 책임자들을 고소했습니다.
유족들은 "제주항공 참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방지해야 할 위험에 대한
소홀한 관리가 초래한 중대시민재해였다"며
박상우 국토부장관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관제사 등 15명에
대한 고소장을 전남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
고소장에는 중대재해처벌법과
항공안전법 등의 위반 혐의를 적용했으며,
이들은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진상 규명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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