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대선 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국혁신당도 압도적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위원장은
민주당 전남선대위에 합류했고,
일부 당원들은 지역 곳곳을 돌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번 대선에서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기구인 '조국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연대를 시작한 것으로,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을 이끌고 있는
서희원 위원장도
민주당 전남선대위에 합류했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서 위원장은
압도적 지지를 통한 정권교체는
진보진영 공동의 목표라며
새로운 민주 정권 창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서희원 /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위원장*
"(조국혁신당이) 첫 번째로 내건 기치가 '3년은 너무 길다'였지 않습니까? 이제는 민주당을 도와서 내란의 완전 진압과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이뤄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당원들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조국혁신당 여수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찾은 곳은 지역의 한 전통시장.
직접 만든 홍보물을 들고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투표 참여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으로도 대면 홍보는 물론
문자 메시지와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선거 운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INT ▶ *이상우 / 조국혁신당 여수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민주당에서 요구하는 85%의 투표율, 90%의 득표율에 대해서 저희들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지인 25명에게 전화도 하고 지역 카톡방도 열어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한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내일(15) 광양과 여수, 순천과 목포를
차례로 방문해 전남지역 표심잡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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