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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 40대(R)//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5-13 22:05:49 수정 2009-05-13 22:05:49 조회수 2

◀ANC▶
하룻밤 새 동거녀와 동거녀의 딸을 잇따라
살해하고 달아났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른 남자를 만나 딸을 낳은 것에 대해
십년 넘게 앙심을 품고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영암군 학산면의 한 연립주택.

어제 오후 7시쯤 44살 이 모씨는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의 딸 20살 윤 모 양을
성폭행하고 목졸라 살해했습니다.

(S/U)그리고 범행 4시간 뒤
이 씨는 귀가하던 동거녀를 자신의 차 안에서
살해했습니다.//

자신이 교도소에 간 뒤 동거녀가 다른 남자와
결혼해 윤 양을 낳았다는 게 범행의
이유였습니다.

◀SYN▶피의자 이 씨
동거녀가 결혼하니 앙금이 남아서 그랬다../

또 동거녀의 동생이 결혼을 주선했던 것에
대한 복수로 오늘 새벽, 여고생인 조카
18살 김 모 양을 집으로 데려와 성폭행하고
감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달아났던 이 씨는 감금했던 김 양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지난 2005년까지
특수강간죄로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동거녀의
결혼에 앙심을 품은 뒤 2007년 초 동거녀를
다시 만나면서 복수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나홍철 수사과장
가장 행복한 순간을 골라서 범행..

경찰은 숨진 모녀의 사체의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하는 한편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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