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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보기 힘들다는 '대나무꽃' 목포에서 개화

안준호 기자 입력 2025-05-18 12:19:49 수정 2025-05-18 16:41:05 조회수 769


일생에 한 번 보기가 힘들만큼
드물게 피어 '신비의 꽃'으로 불리는 
대나무꽃이 목포에서 폈습니다.

최근 목포시 용당동의 한 산책로 인근에는 
60년에서 120년에 걸쳐 
단 한 번만 핀다는 대나무꽃이 개화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씨앗이 아닌 뿌리로 번식하는
대나무가 꽃을 피우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대나무는 꽃이 피면 줄기와 뿌리는 죽고 
이후 뿌리에서 숨은 눈이 자라면서
재생에도 수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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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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