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40대 노동자가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중대재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노동자는 지난 17일
영암의 한 조선소 사업장에서
선박 블록을 제조하는 작업 중
2.7m 아래로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늘(21)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숨진 노동자가
선박 구조물에 올라 작업하던 중
개구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원청과 하청업체 사업주 등을 상대로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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