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소외의 상징같았던 전남 지역은 이제
광주,전북과 함께 재생에너지와
AI산업 적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래 성장 동력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역 공동체가 한 목소리로
차기 정부에 요구하고,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최다훈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신안군 압해읍에 자리한 교육장입니다.
세계적인 교육기관이 개설한
해상풍력 유지보수 기본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통 일주일 코스의 단계별 맞춤교육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에너지 유지/보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 INT ▶ 김지언 / 티유브이슈드코리아(주) 본부장
(국내) 해상풍력에 특화된 전문 인력이 없는 상태라고 보시면 되고요. 저희가 추산하기로는 건설 유지 보수 인력까지 포함해서 한 2030년까지 만 명 이상의 전문 인력이 요구되고 저희가 공급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갖추려고 합니다.
전남도는 신안군이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서 100개 기업 유치,
전문인력 2천 5백여 명 양성,도민 기본소득
실현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와 AI 기반 구축은
기다린다고 무조건 이뤄지는 건 아닙니다.
한전의 신속한 송배전망 구축,
관련 기업유치 지원, 중앙부처의 지나친
규제 해소 등을 지역 전체가 한 목소리로
요구해야 합니다.
◀ INT ▶ 강상구 /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자체, 한전, 정부 등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야합니다. 특히 특정부처의 힘만으로는 이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전남은 국회와 정부,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촉구합니다.
◀ st-up ▶
또 하나의 허들인
주민 수용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 역시 핵심 요소입니다.
공동체가 함께 하지 않는 미래 성장 동력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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