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시민단체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오는 대선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남비상행동 교육부문특별위원회는
오늘(26) 전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등학교 입학 전에 사교육 경쟁이 시작되고
청소년기는 입시와 스펙에 갇힌 채 흘러간다"며
"교육은 사람을 키우는 과정이 아닌
점수와 서열, 경쟁만이 남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무너진 교육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행동의 시작은 투표"라며
전남 15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도민 9천여 명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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