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영암 대불산단에서만
6명의 노동자가 중대재해로 숨지면서
특별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8)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3일 지게차 사고로
40대 하청업체 대표가 숨진 것과 관련해
원청의 책임인정과 유가족에 대한 사과,
현장안전조치 강화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대불산단에서 중대재해가 반복되는 것은
다단계 불법하도급과 위협의 외주화,
원청 경영책임자의 무책임,
고용노동부의 부실감독 때문이라며
노동부에 실효성있는 특별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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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jskim@mokpombc.co.kr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