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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포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 비리 의혹에 대해
보도해 드렸는데요..
갖은 의혹들 가운데 특히 성폭행 사건은
이미 지난해 발생했는데 목포시는 올 초
정기점검을 벌이고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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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직원이 청각장애 학생을
성폭행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진
목포농아원입니다.
전체 원생 가운데 1/3이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하고 있지만 간호사가 없어 일반 교사가
약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정부지원금은 장애수당과 생계비로 실제로
원생 개개인에게 지급되고 있지만, 시설에서
원생들의 모든 통장을 걷어서 관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목포농아원 관계자
"정신지체아에게 어떻게 보관시킵니까"
정부지원금을 관리감독해야 할 자치단체는
그동안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목포시는 이미 올 3월 목포농아원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였지만 간단한 시정조치 1건을
내린데 그쳤습니다.
◀SYN▶목포시 관계자
"아직 파악을 못했어요"
시간외근무수당이 일부 허위로 지급됐다는
의혹 속에 지난 13일 수당 지급내역을 확보한
목포시는 1주일이 지나도록 내용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SYN▶목포시 관계자
"이름대로 지출을 잡았을까 아니면 몰아서.."
한편 장애인 단체등은 목포농아원 원생들이
차량 세차 등에 동원되는 등 인권 침해에
시달리고 있다는 또다른 의혹을 제기하며
목포시에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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