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해 운영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외국인주민 증가율은 18.5%로
전국 1위를 기록했지만
외국인 주민의 경우 병원비 부담이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크고,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전남도의사회와 협력해
이달부터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하고,
지정 병원은 건강보험 미가입 외국인에게
진료비의 30%를 감면해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외국인 통합지원 콜센터와 연계해
의료 통역서비스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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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