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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마늘 수매가 생산비에도 못 미쳐..대책 촉구

김규희 기자 입력 2025-06-12 14:02:34 수정 2025-06-12 16:53:31 조회수 154


이상 기후로 인한 생육 부진으로 
남도마늘 수확량이 줄어든 가운데 
수매가가 생산비보다 낮게 매겨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마늘생산자협회는 오늘(12) 오후 
농협 전남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농협의 계약재배 단가인 1킬로그램당 
3천 5백원은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상인만 이익을 취하고, 
농민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농민들은 농협은 계약단가를 재조정하고,
전남도는 생산비에 근접한 가격을 농민들에게 
보전해 주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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