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부 5.18 단체가 옛 도청 별관 철거를
반대하는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이번 주에 중재에 나설 예정입니다.
농성장 해산을 위한 공권력 투입이
임박한 상황에서 극적인 해결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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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유족회와 부상자회는
옛 도청 별관 철거를 반대하는 농성을
풀지 않고 있습니다.
법원은 조만간 공권력을 투입해
강제 해산에 나설 예정이어서
파국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5.18 관련 단체가
공권력에 강제 해산 당하는 일만은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과 강박원 시의회 의장,
광주지역 국회의원,최협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위원장이 등이 중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중재 위원회를 구성해
파국을 막아 보자는 것인데 문제는
당사자들이 양보하느냐입니다.
박광태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문화중심도시 추진단과 법원, 5.18 단체가
서로 입장을 양보하고 중재위원회에
권한을 위임한다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씽크:김동철 민주당 시당 위원장
"해결 방안을 위한 어떤 모색, 해결 방안을
위한 어떤 방식이 있을 것인가를 논의를 해서
그 방식이 나오게 되면(합의되면) 그 방식에
의해서 그 다음에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제는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광주 시민이 해결 방안을 결정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인식입니다.
중재위는 권한을 위임 받으면
5.18 두 단체에 내려진 1억 6천여만원의
가압류 조치와 공권력 투입에 따른
강제 해산 방침이 유보되도록 조치할
방침입니다.
강제 해산을 위한 공권력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5.18 두 단체가 중재위원회를 통해
해결책 모색할 것인지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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