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예산 소진으로 중단됐던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신청을 오는 18일부터 다시 받습니다.
이 사업은 도비 40%, 시군비 60% 매칭으로
청년 1인당 연 25만 원을 지원하며,
목포시는 당초 필요한 22억 원 중 10억 원만
확보해 지난 3월에 조기 소진됐습니다.
이번에 2차 추경을 통해 12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신청 접수를 다시 열었습니다.
대상은 1997년부터 2006년생 중
도내 2년 이상 거주하고 현재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된 청년입니다.
한편, 목포시는 전남 출생수당도 초기에
5만 원만 지급하기로 했다가 비판 여론에
밀려 다른 시군과 같은 1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심각한 재정난으로
국도비 매칭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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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