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홍어 장수이자 표류 실록의
주인공인 문순득을 기리는
‘2025 신안국제문페스타’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신안 우이도, 도초도, 흑산도에서
열립니다.
문순득은 1801년 흑산도에서 홍어를
사오던 중 태풍을 만나 조선 역사상
가장 긴 표류 끝에 필리핀과 마카오를 거쳐
귀환한 인물로, 조선 최초의 세계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축제는 ‘섬 로드스꼴라’라는 이름 아래
참가자들이 세 섬을 이동하며 역사와 생태,
문화를 배우는 여행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예술가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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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