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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양쓰레기 처리 대책 절실

김윤 기자 입력 2009-06-07 22:05:39 수정 2009-06-07 22:05:39 조회수 10

신안군 해안에 밀려드는 해양 쓰레기의
대부분이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신안 자은중학교 학생들과
푸른 신안 21협의회가 지난 4일
자은 신성해수욕장에서 수거한 쓰레기
20톤의 국적을 분류한 결과 80%인
16톤 가량이 중국에서 몰려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푸른 신안 21협의회는
일본이 대마도 인근 주변에 20년 동안 쓰레기
모니터링을 실시해 한국 정부에 처리비용
논의를 이끌어 낸 것처럼 우리나라도
모니터링을 강화해 중국에게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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