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 규모인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이 광주에 세워졌습니다.
어르신들이
큰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어서
문을 열기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공원 쉼터는 늘상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노인들이 많습니다.
여가를 보낼 곳이 마땅치 않은 노년에게
공원은 더없이 좋은 휴식 공간입니다.
(인터뷰)-'친구들도 만나고 공기도 맑아 좋다'
이같은 노인들의 외로움을 덜기 위해
광주시 노대동에
'빛고을 노인 건강 타운'이 세워졌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 건강 타운에는
당구장과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함께
물리치료실 등 의료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
광주에 사는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대부분 무료이거나
한달 만원 안팎으로 부담을 줄였습니다.
(인터뷰)-'하루 종일 여기서 놀아도 좋겠다'
이 때문에
정식 개장하기 전부터 회원 신청이 몰려
벌써 2만 3천여 명이 회원 등록을 마쳤습니다.
또한 수영과 탁구 등의 강습 프로그램은
이번 달 신청이 이미 마감됐습니다.
(인터뷰)-'많은 사람들에게 기회주도록 하겠다'
한편 광주지역 독거노인은
8만 3천여명에 이르고, 중증 장애로 고통받는 노인도 만 명이 넘습니다.
무려 1800억원이 투입된 노인 건강타운이
가뜩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겐
먼 나라 얘기에 불과하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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