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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이 장기화되면서 현장의 노동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일자리도 불안한데다 그나마 일한 대가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조선 하청업체 직원들이 작업 현장 대신
공장 입구 바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70여명이 두달째 임금을 받지 못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INT▶조성봉 *조선 하청업체 직원*
"카드빚에 전화비도 못낼 정도로 고통"
이처럼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노동자는
목포지역에서만 390개 사업장에
천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C/G]밀린 임금 액수만도 33억 여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억 원보다 58%나
늘었습니다.
특히 지역 전략사업인 조선 관련 하청업체의
임금 체불이 늘고 있습니다.
◀INT▶김영길 근로감독관*광주지방노동청
목포지청*
"경제난이 장기화되면서 체불임금도 그만큼
늘고 있는 추세"
회사가 문을 닫아 노동당국이 우선 임금을
준 뒤 업주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이른바 체당금 지급 사례도 많아지는 등 임금 체불 사태는
당분간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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