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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의 여파가 부동산 시장에도
몰려들고 있습니다.
경매 물건이 크게 늘면서,
세입자들의 불안감도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지난 2006년 들어선 목포의 한 대형유통상가.
경기 불황속에 상가 입주율이 30%대에
그치면서 결국 경매에 넘어갔습니다.
감정가만 236억 원의 덩치가 큰 상가여서
새 주인을 찾지 못해 세차례나 유찰됐고,
다음달 132억 원 대로 네번째 경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50여 명의 세입자들은 보통 1억 원 안팎인
보증금 한푼 건지지 못한 채 거리로
내몰리지 않을 까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INT▶최영수 *상인*
"세입자들이 돈 모아서 전기세 등 내고 견뎌"
◀INT▶이민선 *상인*
"하루 하루가 불안하죠"
C/G]올들어 지난달까지 경매물건은
광주,전남에서만 2만 2천여 건 .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량 늘었습니다.
그러나 매각률이 30%도 안될 정도로
낙찰이 지연되면서 상가의 경우
주변 상권까지 위축되는 악순환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부동산 중개업자(하단)
"상황이 안좋지"
경기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경매 물량은
넘치고,낙찰은 되지 않는 이같은 상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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