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광태 광주시장이
다음주초부터 열흘동안 유럽출장길에 오릅니다.
그런데 도중에 일정을 접고
이틀 정도 짬을 내
광주에 왔다가 또 다시 유럽으로 떠납니다.
도대체 얼마나 중요한 일이 있어서 일까요.
이계상 기자가 취재..
(기자)
오는 22일부터 열흘동안 광주시 무역 사절단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c.g)
/광주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비행기 탑승에만 무려
열서너 시간이 걸립니다./
박광태 시장과
광주지역 15개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가해서
덴마크와 독일, 벨기에 등지를 돌며
수출상담과 투자유치 활동을 벌입니다
수출 생산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시 입장에선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정이 계속됩니다
(전화 녹취)-광주시'바이어 만나고 MOU도 체결'
하지만 박 시장은
일정이 마무리되기 사흘전에 광주로돌아옵니다.
오는 30일 오전에 예정돼 있는
민선 4기 3년 기자회견을 갖기 위해섭니다.
지방 선거를 1년 가량 앞둔 시점에서
그동안의 치적을 직접 알리는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시장에게 대신 맡길 순 없습니다.
(전화녹취)-공보실'직접 하셔야 빛나죠'
(c.g)
/박시장은 기자회견이 끝나기 무섭게
또 다시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세르비아 U대회 개막식에 참석하러 떠납니다./
(스탠드업)
"해외 시장 개척 일정이 흐트러지고
값비싼 항공료를 낭비할 만큼
중요한 기자회견인 것인지,
시민들은 지나치게 바쁜 시장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ANC▶◀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