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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운동경기 팀 여건이 어렵다는 건
널리 알려진 일인데요.
목포시 하키팀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 속에 실제로 하키팀이
지원받는 건 충분하지 않았고 목포시의
관리도 허술했습니다.
양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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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여자 하키팀입니다.
현재 선수 16명에 감독 코치 등 18명으로
구성됐는데 최근 2년동안 전국체전을
2연패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키팀이 목포시에서 지원받는 건
월급과 훈련비를 빼면 숙소 관리비 90여만원뿐.
[C/G]숙소에서 공동생활을 하는데 드는
식비와 차량유지비, 병원비등은 매달 선수별로
지원되는 훈련비 30만원씩을 모아서 쓰는데
통상적으로 백만원정도가 부족합니다.
1년에 6차례 정도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할때
출전비가 지급되긴 하지만, 1년동안 시에서
지원되는 출전비는 2천5백만원뿐..
[C.G]상반기에 2천2백만원이 집행돼 전국체전등
하반기에 있을 3번의 큰 대회는 하키팀
자체적으로 충당해야하는 실정입니다.//
◀SYN▶목포시 관계자
"만약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훈련비에서
충당하든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어렵다는 이유로 선수 개인 지원금이 유용되고
선수 통장을 감독이 관리하며 돈을 쓰기도
하는등 관리도 허술합니다.
시가 관리하는 퇴직자 관리 기록에는
언제 퇴직했는지는 빠져 있는게 대부분이고,
목포시는 되레 사직한 뒤에 월급이 지급된
사례가 또 있는지 취재진에게 되묻습니다.
◀SYN▶목포시 관계자
"감독에게 반납하라고 해야죠. 이 선수 한 명
뿐이던가요?"
현재 전남지역의 직장 운동경기부는
22개 자치단체에서 25팀.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예산 부족을 말하는
상황에서 운동팀에 대한 지원과 관리는
부족하고 허술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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