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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쓰레기 섬(R)//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7-20 22:05:50 수정 2009-07-20 22:05:50 조회수 1

◀ANC▶
폭우로 인한 쓰레기 수거 작업이 계속됐지만
여전히 많은 양의 쓰레기가 유입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쓰레기 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던 전라남도는
하룻만에 다시 중장비를 투입했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ND▶

영산호에 있는 카누 경기장..

지난주까지 까맣게 물가를 덮었던 쓰레기가
사라졌고 배수갑문을 빠져 나왔던 쓰레기도
수거됐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전라남도는 연인원
천4백 명과 중장비 수십대를 동원해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였습니다.

일주일 남짓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5천여 톤.

전라남도는 하천으로 유입된 쓰레기 전량을
수거해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진이 다시 영산호로 가봤습니다.

신산업철도 교각 인근에 쓰레기가 여전히
띠를 이루고 있습니다.

(s/u)영산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모인 이곳은 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쓰레기
섬을 이루고 있습니다.//

◀SYN▶주민
"이렇게 떠밀려와 있는데 무엇을 다 치웠다고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쓰레기가 많이 있고 지금 수거하고 있고
보시다시피 쓰레기가 많은데 뭘 다 치워요"

전라남도는 포클레인 넉대와 인원을
다시 투입해 수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SYN▶전남도청 관계자
"1차로 온 것을 완료했다는 그 말이지요.
2차로 또 떠내려 왔기 때문에 저희가 또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영산강으로 유입된 쓰레기가 모두 수거됐다고
밝혔던 전라남도.

하룻만에 다시 수거작업에 나서면서
현황도 파악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실적홍보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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