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종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올 가을 광주시 국제행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의심 환자를 신속하게 가려내고
격리 치료하는 준비를 갖추며 대비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악영향이 우려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빛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광엑스포'가
오는 10월 9월부터
한 달 가까이 광주에서 열립니다.
지구촌 쉰 개 나라가 참가하고
20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섯개 전시관에
수많은 관람객이 드나들게 되는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유행되고 있는
신종 플루는 큰 걱정거리가 됐습니다.
(인터뷰)-단장'신체 접촉으로 전염 걱정'
다음달 18일부터 1달 반 동안 열리는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와
10월에 함께 열릴 김치문화축제도
신종 플루의 영향이 우려됩니다
보건 당국은 특히 독감 등 계절성 질병이
유행하는 가을철에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린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행사장에
열감지기 등을 설치해 신종 플루 의심환자를
신속하게 가려내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또 닷새 가량 걸리던 신종플루 확진 검사를
여섯 시간안에 가능하도록 장비를 갖췄습니다.
확진 환자가 발생했을 땐
14개 거점병원에 격리 치료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치료제 타미플루도 곧바로 공급가능'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신종 플루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해외 방문을 자제하는 나라가 많아지고 있어서
광주시가 준비하고 있는 대규모 국제 행사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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