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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닭가공 업체는 연거푸 폐수 방류를 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당연히 환경오염이 우려되는데도
감독기관인 목포시의 대응은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이 업체의 폐수 방류 사실이 드러난 것은
지난 5일.
주민들의 제보를 받은 MBC 취재진이 확인 결과 지하관로를 통해 그대로 시뻘건 폐수를
방류했습니다.
당시 문제가 없다며 오리발을 내밀던
업체측은 나중엔 정화시설이 오작동했다며 말을
바꿨습니다.
야간에 멀쩡하던 정화시설이 고장나고,
3킬로미터 거리의 지하관을 통해
폐수가 흘러나오는 등 의문점 투성이였습니다.
그러나 진상조사에 나선 목포시는 확실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고,
일주일만에 또다른 관로를 통해 폐수가
다시 흘러나왔습니다.
◀INT▶목포시 관계자
"조사하고 있는데 어디가 잘못됐는지 확인해
봐야죠"
주민들은 언론 보도가 나갔지만 감독기관인
목포시가 제대로 손을 쓰지 않는 사이
업체측이 줄곧 폐수를 흘려보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INT▶주민
"보도가 나왔는데도 아무 소용이 없어.이렇게
사흘째 막 흘려보내고 있어"
환경오염 우려와 함께 주민들의 고통 호소가
다시 이어지자 목포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업체측에 책임을 묻겠다며 뒤늦게
호들갑을 떨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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