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달 초 폐수를 방류해 말썽을 빚은
닭 가공 공장에서 폐수가 흘러나와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비에 맞춰 노골적으로 폐수를
방류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업체측은 단순 실수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양현승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 석현동의 한 닭 가공 공장.
공장 배수로를 통해 붉은 색의 물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닭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온 폐수로
악취는 물론 인근 농경지와 저수지로 유입될
우려가 높습니다.
◀INT▶주민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지난 5일 밤에 이어 확인된 것만 두 번째
폐수방류입니다.
C/G]지하에 매설된 3킬로미터 길이의 관을 통해 폐수를 흘러보내다 적발되자
이번에는 공장에 바로 연결된 또다른
배수로로 폐수를 내보냈습니다.
업체측은 정화시설을 가동중 원인모를 이유로
폐수가 넘쳐 공장 밖으로
실수로 흘러나간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INT▶업체관계자
"우리가 모르는 부분도 있겠지만 제 추측으로는
집수조(폐수를 모으는 곳)에서 하수구 쪽으로
틈이 생기지 않았나..."
그러나 전산시스템이 정상 작동중인 가운데
이해 못할 누수 현상이 일어나고,
또 비가 올 때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은 업체측이 실수를
핑계로 고의로 폐수를 방류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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