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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DJ 이후(R)

입력 2009-08-24 08:07:43 수정 2009-08-24 08:07:43 조회수 2

(앵커)

김 전대통령의 서거로 3김 시대가 막을 내리고
정치 지형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수십년동안 김대중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해왔던 호남 지역민들에게
그의 빈자리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DJ 서거를 계기로 이제 호남의 미래를
스스로 헤쳐가야 할 시점을 맞게됐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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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치사에서
김대중과 호남은 둘이 아닌 하나였습니다.

역설적이게도 그의 영향력이 컸던 만큼
호남에는 차세대 정치 지도자가
자리할 틈이 없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평소
지도자는 누가 키워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채 총재 비서실장:"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은 저희에게 지도자를 스스로 키워라
스스로 지도자 수업을 해라 이런 말씀을 하셨다. 13182410"

김 전 대통령의 서거로 호남을 대표하게 될
차세대 정치 지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효석: 거목 밑에서는 나무가 자랄수 없다.
정치인들 슬퍼만 할게 아니라 경쟁해서 커나갈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왔다고 봅니다."

하지만 김 전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특정한 정치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방식은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진중권: "민주주의 같은 가치를
한 개인의 카리스마를 통해 표현하던 시대는
지났다는게 이번 서거의 또다른 의미다."

정치 발전과 유능한 정치 지도자를
키우기 위해서는 이제 호남에도
철저한 경쟁 체제가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진중권: "경쟁을 통해서 민주당, 민노당도
진보신당도 무소속도 뽑히는 그래서 호남이
제2의 민주화를 해낼수 있는..."

이정현 :"누가 지역 발전에 기여를
하느냐로 판단을 내리는 성숙한 민주주의,
김대통령의 뜻일 것이다."

어떤 정치 지도자를 키울 것인지,
앞으로 다가올 선거에서 호남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지.

김 전 대통령을 떠나 보낸 이후
호남이 스스로 풀어야 할 과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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