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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관계기관들이 허둥지둥하는 사이
시민들의 불안감만 커지고 있습니다.
병원에는 정밀검사를 요구하는 환자가
줄을 잇고 있고, 신종플루와 관련한
악성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
◀END▶
목포지역 거점병원 중 한 곳인 기독병원.
병원 밖에 있는 진료버스에 신종플루
상담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대부분 단순 감기 증상인데도, 시민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SYN▶시민
"더군다나 사망자가 생겼잖아요.
지금 3명째라는데 외국에서는 더 많이 있잖아요
사망자가..."
신종플루 확진은 PCR이라는 정밀검사를
통해 나오는데 부담금 12만 원을 내고서라도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많은 상태..
하지만 폭주하는 수요 때문에 검사결과는
10여일 정도 걸리고, 이 정도 기간이면
설사 신종플루에 걸렸더라도 치료된 뒤에
결과를 받아보게 됩니다.
◀INT▶오인균 전문의
의사를 믿고 치료를 하는게 중요//
의료당국에서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씻기도 중요하지만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INT▶오인균 전문의
코나 입으로 바이러스 침투..//
대형마트는 입출구 마다 손 소독기가 설치됐고
목포의 한 마트의 경우 손 세정제 매출이
지난해 7*8월과 비교할때 8배가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종플루를 악용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일반 감기와 신종플루 증상이
비슷하다는 점을 이용해 자택 요양 소견서를
받아 수업을 거르려는 학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최근 목포지역의 한 대형 유통업체
직원들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는 헛소문이
도는 등 지나친 위기감이 갖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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