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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삼치야(R)/전통방식 삼치잡이

박영훈 기자 입력 2009-09-12 19:48:37 수정 2009-09-12 19:48:37 조회수 2

◀ANC▶

요즘 남해에서는 끊임없이 이동하며 조업을
하는 삼치잡이가 한창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전통 방식을 고집하고
있는 외딴 섬 어민들의 삼치잡이 현장을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동이 채 트기 전 외딴 섬마을 포구가
삼치잡이에 나서는 어선들로 분주해집니다.

1시간 반을 달려 복사초 해역에서 다다르자
조업이 시작됩니다.

배 양쪽에 설치된 곤충의 더듬이를 연상시키는
대나무에 매단 주낚을 바다에 던져놓고
배를 움직이자 곧바로 입질이 옵니다.

◀INT▶문광민 *삼치잡이 어민*
"여기가 다 암반지대에요.이 근처가 그래서
고기가 많이 서식하죠"

거세게 저항하며 올라오는 삼치는
보통 3킬로그램 안팎의 크기.

하나의 가짜 미끼만을 이용해 일일히 수작업을
해야하는 전통 낚시 방식이라 한척당
보통 하루 2-30마리씩이 전부지만 싱싱하고
맛이 좋아 없어서 못 팔 정돕니다.

◀INT▶박정인 *삼치잡이 어민*
"작은 것은 밥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고,큰 것은
냉장해놓으면 겨울내내 먹을 수 있어요"

특히 올해는 해파리 극성에 조업이 중단된
멸치잡이를 대신해 삼치잡이는
섬 주민들에게 짭짤한 부수입을 안겨다주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서남해 섬마을 삼치잡이는 늦가을까지 절정을 이룹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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