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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띄운 흰국화(R)//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9-24 22:06:00 수정 2009-09-24 22:06:00 조회수 1

◀ANC▶
지난해 이맘때쯤, 우리 해양경찰관이
중국어선을 검문하다 폭행당해 숨지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故 박경조 경위가 숨져 간
먼 바다에서 동료들의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END▶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인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73킬로미터 해상..

중국어선을 단속하다 숨진 故 박경조 경위가
숨져간 바다 위로 동료들은 흰 국화를
뿌립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높기만 한 파도 속에
말없이 떠나간 고 박 경위에 대한 그리움은
남은 동료들의 가슴 속에 사무치기만 합니다.

◀INT▶이원호 순경
못지켜드려서 죄송합니다.

박경위의 죽음이후 지난 1년 적잖은 변화가
일었습니다.

폭행에 가담했던 중국 선원
11명에게 우리측 법원은 최고 징역 7년형의
중형을 선고했고, 동료를 잃은 해경의 슬픔도
전력 강화로 이어졌습니다.

[C/G]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던 해경은
故 박 경조 경위 사건 이후 중국어선
단속 현장에 전자충격총 등을 갖춘 특공대를
투입해 적극적인 제압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김상철 서해청장
경찰관 안전과 함께 해상주권 지키겠다.

하지만 올들어서만 서해상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다 적발된 중국어선은 백70여 척..

S/U)故 박경조 경위가 숨진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끊이지
않으면서 서해 황금어장에서의 긴장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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