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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너지 대전환기..‘임성지구’가 뜬다

문연철 기자 입력 2026-02-11 17:28:10 수정 2026-02-11 18:15:55 조회수 112

◀ 앵 커 ▶
전남 서남권에 AI·에너지 산업 대형 사업이 
잇따르면서, 인력과 주거 수요를 받칠 
배후도시 경쟁도 시작됐습니다.

LH가 개발하는 목포 임성지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 서남권이 AI와 에너지 산업의 
새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남 솔라시도 일원에서는
삼성SDS 국가 AI컴퓨팅센터를 비롯해
오픈AI·SK 합작 AI 데이터센터,
한전KDN의 에너지 특화 AI 데이터센터 논의까지
대형 사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소연료전지 발전과 RE100 산단 
조성도 추진되면서 연구·운영 인력과 
협력업체 종사자 등 수천 명 규모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예상됩니다.

문제는, 이들을 안정적으로 수용할
배후도시의 준비 여부입니다.

가족 동반 이주까지 고려하면
주거와 교육,문화 기능을 갖춘 정주 여건이
필요하지만 새 택지를 조성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이런 가운데 항만과 철도, 고속도로를 갖춘
목포의 정주 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원도심 침체 우려와
사업성 논란이 있었던 임성지구가
AI·에너지 산업의 배후도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임성지구는 LH가 개발하는 택지로
계획인구는 약 9천 세대, 2만 명 규모.
내년부터 택지 개발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목포시도 발빠르게 대응에 나섰습니다.

AI, 에너지 시설 공사 과정에서 유입되는 
근로자와 기술 인력을 위해 기존 임대아파트를 활용하는 등 숙소 확보 대책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주거와 산업, 교육을 연계한
도시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 INT ▶ 박호빈 / 목포시 기획관리국장
“전남서남권역이 AI와 에너지 산업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하면서 대규모 인력 유입과 신산업 활성화 등 목포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남권 거점도시인 목포가 배후도시로서 기능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AI·에너지 산업의 대전환기 속에서
임성지구가 ‘논란의 개발’을 넘어
‘기회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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