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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불신임안 서명을 받았던
전라남도 교육위원회 서견룡 의장이 의장직을 사퇴했습니다.
도 교육위원들은 오늘 임시회를 갖고
서의장이 제출한 사임안을 가결처리했습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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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김성 부의장(전남도교육위)
"전라남도 교육위원회 의장사임 동의안이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도 교육위원회는 서견룡 의장이 제출한
사임안을 무기명 투표를 거쳐 찬성 6명,
기권 1, 반대 1명으로 가결처리했습니다.
서의장은 지난해 9월 제4대 하반기 의장에
선출된 지 1년만에 물러나게 됐습니다.
서 의장은 "이번 사태는 자신의 부덕으로
빚어졌으며 교육 위원회가 인화단결해
전남 교육발전의 전환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이달초 교육위원 9명 가운데
6명이 비서실 정실인사와 리더십 부족 등을
이유로 의장사퇴를 요구하며 불신임안에
서명하면서 비롯됐습니다.
의장 불신임 파동은 도 교육위원회가 개원했던
지난 91년, 박 모 의장이 당선 2개월만에
불신임안이 가결된 이후 두번째로.
지역 교육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었습니다.
더욱이 불신임 과정에서 의장직 나눠먹기
밀약이 드러나고 수천만 원대 금품 수수설까지
나돌면서 경찰이 내사까지 벌였습니다.
도 교육위원회는 다음달 9일 임시회를 열어
후임 의장을 선출할 예정인데 A모 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장 선출 과정에서 밀어내기까지
심각한 갈등을 겪은 도 교육위원회가
교육계 안팎에서 쏟아지는 따가운 눈총과
비난을 어떻게 수습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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