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목포·무안·신안·영암을 아우르는 이른바
‘무안반도 통합’에 대한 여론도 물었습니다.
지역별로 찬반이 뚜렷하게 엇갈렸는데요.
목포는 찬성이 압도적이었고, 무안은 찬성이 우세했지만, 신안은 찬반이 팽팽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무안반도 통합에 대한 찬반을 지역별로 보면, 목포시는 통합 찬성 81%, 반대 12%,
모름·무응답 7%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반면 신안군은 통합 찬성 43%, 반대 45%,
모름·무응답 12%로 찬반이 팽팽했고,
반대가 오차범위 안에서 근소하게 높게
나타났습니다.
무안군은 통합 찬성 51%, 반대 40%,
모름·무응답 9%로, 찬성이 우세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통합 반대 목소리가 컸던
무안에서 찬성이 앞선 점이 눈에 띕니다.
통합에 찬성한 응답을 통합 범위별로
나눠보면,
신안군은 목포-신안 통합 14%,
목포-신안-무안 통합 21%,
목포-신안-무안-영암 통합 8%로 집계됐습니다.
무안군은 목포-신안 통합 7%,
목포-신안-무안 통합 29%,
목포-신안-무안-영암 통합 14%로,
‘목포·신안·무안’ 3개 지역 통합에 대한
선호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목포시는 목포-신안 통합 10%,
목포-신안-무안 통합 37%,
목포-신안-무안-영암 통합 34%로,
영암까지 묶은 광역 통합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통합 추진 과정에서 무엇을 우선
고려해야 하는지 묻자,
목포·무안·신안 모두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단계적 통합 추진’을 최우선 조건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두 번째 조건은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목포시는 균형 있는 재정 배분과 특례 확대를 강조한 반면,
무안군과 신안군은 교통·생활권 통합을 통한
생활 여건 개선에 더 무게를 뒀습니다.
지역별 찬반과 기대가 다른 만큼,
통합 논의는 속도보다 절차와 조건 설계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 END ▶
[조사 개요]
●조사의뢰자 : 목포MBC
●선거여론조사기관 : (주) 엠브레인퍼블릭
●조사지역: 목포시·무안군·신안군
●조사일자: 2026년 2월 7일~10일
●조사대상: 목포시·무안군·신안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509명
●조사방법: 전화면접조사
●표본의 크기: 목포(500명) 무안(509명) 신안(5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목포(21.0%) 무안(22.1%) 신안 (51.2%)
●표본오차: 목포·신안 ± 4.4%포인트 무안 ±4.3%포인트 (95% 신뢰수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6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질문내용: 시장 및 군수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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