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불끄고,위급환자 구하는 건 기본이고 하는 일이
너무 많아져버린 119 소방대원들 앞에는
붙여주고 싶은 별명이 너무 많습니다.
'잠긴 문 해결사','벌잡는 특공대'등
생각해보면 안타깝고,씁쓸한 별칭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의 쉴새없는 하루,양현승 기자가
부지런히 함께 했습니다.
◀END▶
어둠을 헤치고 구급차 한 대가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어지간한 신호는 지나칠 수 밖에 없는
갈길 급한 구급차.
하지만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에게는
119가 제아무리 빨리 움직인다 한들 성에
찰리 없습니다.
◀SYN▶환자 이송 요청자
그 조금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거.
애써 출동을 하고도 핀잔을 듣곤 하지만
딴 생각을 할 틈도 주지 않고 출동은
이어집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는데
마침 퇴근 시간인 도로 사정은 갈길 바쁜
구급대원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아무리 사이렌을 울려도 길을 터주는 차량은
찾아보기 힘들고 갓길에 주차된 차량때문에
멈춰서기 일쑵니다.
◀INT▶양유식
미리 좀 비키면 가능하다고 생각도 합니다.//
출동시간이 1초만 빨라져도
그만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도로사정도, 시민들의 습관도 그 1초를
줄이는데 걸림돌만 되고 있는 겁니다.
◀INT▶박훈희
그땐 정말 조마조마하죠.
소방서에 접수되는 갖가지 신고전화는
하루 평균 천 4백여건..
1주일에 80시간이 넘게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고단함은 피해갈 수 없는
현실입니다.
짙누르는 무거운 업무 속에 최근 5년동안
현장활동 중에 숨지거나 다친 소방대원은
전남에서만 52명에 이릅니다.
고되지만 구조요청을 포기할 수 없는
소방대원들은 또 다시 도움이 필요한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MBC뉴스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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