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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도 채 남지 않은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을까,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걱정이 큽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신종플루에 걸리면
재수를 각오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돌 정도라니 그 걱정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됩니다.
신광하기자가 보도
◀END▶
목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
수능을 앞두고 막바지 정리를 하는 수험생들의
눈빛이 뜨겁습니다.
이런 가운데 학교측은 행여
신종플루가 영향을 끼칠까봐 노심초사입니다.
손세정제 등은 기본이고 기온이 떨어지자
예년보다 한 달 일찍 난방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INT▶박용봉 교장*목포제일여고*
"추우면 안되니까 기온 떨어지면 곧바로 난방기
가동"
대부분의 학교가 고3 학생들의 오가는 길도
달리해 가능한 1,2학년들과 섞이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수험생들에게 대한
각별한 건강관리를 일선 학교에
당부하는 한편,수능 시험일 계획을 세웠습니다.
도내 46개 시험장에 신종플루 확진 또는 의심
수험생을 위한 2개의 분리교실을 설치하고,
시험장별로 의사 1명과 보건교사 2명 씩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INT▶송기두 장학사*전라남도 교육청*
"..의사와 보건교사들이 만일의 경우 대비해
상태 확인하도록..."
현재까지 도내 수험생 만 9천여 명 가운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대략 90명 선에 이르고 있습니다.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 속에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건강 관리만이
최선이어서 수험생들은 긴장 속에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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