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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호에 추락했던 산림청 헬기가
사고 닷새만에 가까스로 인양됐습니다.
기체는 분해작업을 거쳐 사고조사위원회로
옮겨져 정밀 분석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양현승 기자.
◀END▶
물속에 박혀 있던 산림청 사고 헬기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훈련 당시 물을 끌어올렸던 장비는
헬기 아래로 힘없이 늘어져 있고,
심하게 부서진 꼬리 부분은 급박했던
사고의 순간을 보여줍니다.
사고가 난지 꼬박 닷새만입니다.
사고 첫 날부터 기상악화와 현지 사정으로
지연됐던 인양작업은 마지막까지 난항이
계속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바지선에 결박된 헬기를
육지로 옮기기 시작했지만 강한 바람에
바지선이 밀리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후 늦게 육지에 도착한 헬기는
5백톤급 크레인에 의해 인근의 빈터에
놓였습니다.
(s/u)인양된 헬기는 사나흘 정도 이 곳에서
분해작업을 거쳐 사고조사위원회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SYN▶정부 조사관
"이대로는 못가져가잖아요 높이때문에
여기서 3~4일 정도 분해작업을 할 거예요
주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분석실에서
정밀분석을 하죠"
또 헬기 파손 부위등을 토대로 1차적으로
사고 당시 상황을 추정하게 됩니다.
한편 수거된 블랙박스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2주 가량 지나면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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