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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주 물량 확보 비상(R-앵커완제3)

박영훈 기자 입력 2009-11-30 22:05:38 수정 2009-11-30 22:05:38 조회수 1

◀ANC▶
박영훈 앵커]속을 들여다보면 대규모
조선업체들도 표정이 어둡기는 마찬가집니다.

강미정 앵커]신규수주 물량이 없기 때문인데
내년 상반기가 고비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박영훈 앵커의 현장 취재 내용
보시죠.
◀END▶

현재 국내 주요 대규모 조선업체들입니다.

C/G1]올해 150억 불 수출탑을 수상한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6개 업체가 조선산업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대부분의 업체가 신규 주문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C/G2]현대중공업 영업망을 활용중인
현대삼호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8월 이후 단 한 척도 주문 받지
못했습니다.

현재 남은 수주물량은 120여 척,
연간 40척 가량을 건조하는 기준으로 볼 때
앞으로 길어야 3년이면 물량이 끝나는 겁니다.

문제는 단순 계산할 때 이렇다는 얘기고,
사정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C/G3] 대개 7만 톤에서 32만 톤까지
대형 선박으로 설계부터 건조까지 소요기간이
2년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내년 하반기 이전에 신규물량을
확보해야합니다.

◀INT▶추재선 상무*현대삼호중공업*
"..설계부터 철강 재단까지 1년..그후 선박
건조까지 다시 1년 그래서 2년 정도 걸려.."

신규물량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생산설비를
놀릴 수 밖에 없고,이는 협력업체부터
인력을 점차 줄일 수도 있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의 저가 수주에 맞서
맞대항에 나서야할 지,
또 국내 대형조선업계끼리 제살 깎아먹기식
경쟁을 해야되는 건 아닌 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C/G4]특히 3백여개 입주업체 중 70%이상인
조선 관련업체,그것도 단순 구조물 조립
공장이 몰린 대불산단의 경우 경기침체가
장기화 된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INT▶이화종 지사장*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다양한 기자재 공장 등의 탈바꿈도 있어야
하는데 어려운게 사실..."

대부분의 업체들이 빠른 경기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무역의 날을 맞아 조선업계가
수출탑을 휩쓸었지만 마냥 즐거워만 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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