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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체납 급증(R)
입력 2009-12-12 08:10:31 수정 2009-12-12 08:10:31 조회수 1
< 앵커 >
경기 침체로 실질 소득이 줄면서
전기와 수도, 가스 같은
각종 공공 요금을 못내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공공 요금이 오를 예정이어서
'체납의 그늘'이 깊어질 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광주의 한 임대 아파트 단지 ...
매달 관리비 고지서를 낼 때마다 걱정이 큽니다
경기 침체로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면서
관리비를 연체하는 세대가
최근 20%에 이를 정도로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
'단수도 해보고..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
광주,전남에서 지난 10월 현재
4개월 이상 전기 요금을 체납한 곳은
모두 2만 7천 6백 여 세대...
이 가운데 장기간 체납으로
전기 공급이 끊긴 가구도 2천 5백 곳이 넘고
산업용 공장도 180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상수도 요금 연체 역시 심각합니다.
지난 9월에 7만 6천 6백 여 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천 8백 곳이 늘었습니다.
건강 보험료 체납도 많아서
아파도 제 때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 (스탠드 업) ***
문제는 이같은 각종 공공 요금의 연체나 체납이
내년에는 더욱 늘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전이
내년부터 전기요금 연동제 도입을 추진해
각 가정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고,
가스와 상수도 요금도 원가 부담을 이유로
요금 인상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보험료 역시
내년부터 평균 4.9% 오를 예정이고
국민연금 역시 인상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로
각 가정의 실질 소득은 줄거나 그대로인 상황..
내년에 잇따라 인상이 예고되고 있는
각종 공공 요금은
'체납'과 '연체'라는 달갑지않은 꼬리표를
서민 가계에 지우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