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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도의원 정수축소 지역불균형 심화 주장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1-19 19:05:52 수정 2010-01-19 19:05:52 조회수 14

농어촌과 도서지역 도의원 정수 축소로 인해 지역불균형이 심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진도 2선거구 이영윤 의원은
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연말 국회에서
통과된 광역의원 정수 조정은 지역대표성과
국토면적, 행정구역 등 지역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결정된 불합리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해당지역 농어민의 소외감과
상실감을 키우는 법 개정은 철회돼야 하며,
앞으로 행정구역 통합논의를 감안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소 2명의 광역의원을
선출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역의원 정수조정에 따라 전남에서는
이번 6.2지방선거부터 진도와 구례, 곡성,
함평 등 4개 선거구 광역의원 정수가
한 명으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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